- 2024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운영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동, 민간위원장 박재동)는 두수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23개 경로당을 찾아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기업, 관계 기관, 하이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담당 등 민·관이 협업하여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자의 욕구를 반영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얼굴·손 마사지, 손톱 관리, 말벗 서비스, 혈압·혈당 검사를 포함한 건강 상담 및 복지 상담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치안 및 사기 전화 예방 홍보,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계절 음식 맛보기와 특화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박재동 민간위원장(하이면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어르신들이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에 많은 호응을 보여 주셨다”라며 “올해는 어르신들의 필요를 반영한 더 나은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동 공공위원장(하이면장)은 “마을복지관 운영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면민이 행복한 하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첫 시작을 알린 두수마을 경로당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범국민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온기나눔 다(多)같이 챌린지’도 함께 진행해 봉사활동이 범군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